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동생 로버트가 7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훌륭한 내 동생 로버트가 오늘 밤 평화롭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순한 동생이 아니라 나의 가장 좋은 친구였다. 그가 너무나도 그립겠지만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다"라며 "그에 대한 기억은 내 가슴에 영원히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로버트가 편히 쉬길"이라고 말했다.

로버트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 5남매 중 막내로 가족회사인 '트럼프 그룹(Trump Organization)'을 운영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7년에 출간한 저서 '거래의 기술'에서 "로버트는 모든 사람과 잘 지낸다. 내 평생 유일하게 내가 '허니'라고 부른 유일한 남자"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의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