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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중국에서 지난 16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해외유입 감염자로 보고되면서 지난달 15일 이후 33일 만에 지역감염자 '0명'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 0시(현지시간) 현재까지 중국 본토 내 31개 성·시·자치구로부터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2명 증가한 8만484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2명은 모두 해외유입 감염자로 Δ광둥성 8명 Δ윈난성 4명 Δ상하이·산시성 각 3명 Δ쓰촨성 2명 Δ푸젠성·산둥성 각 1명으로 나왔다.


당국은 해외유입 사례를 통제하기 위해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6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한때 일일 확진자가 100명이 넘기도 했지만 최근 한 자릿수로 줄어들더니 이날 지역감염 '0명'을 기록하면서 감염이 통제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선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37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4634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도 추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선 Δ홍콩 4480명(사망 69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84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5010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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