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아이돌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이며 그룹을 탈퇴한 빅스 출신 홍빈(27·이홍빈)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타뉴스

동료 아이돌을 비하해 논란에 휩싸이며 그룹을 탈퇴한 빅스 출신 홍빈(27·이홍빈)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홍빈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치 커뮤니티에 “뭔가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이것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하는 무소유의 세계에 접어들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입대를 하고 전역일까지 가는 과정이 이제 시작되지만 그래도 뭔가 마음에 걸렸던 일을 하나 해결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어떤 마음으로는 홀가분한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역시 같이 방송을 하며 재밌게 떠들고 놀던 시간들이 아직 너무 기억에 남아서 속세에 미련이 남아있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빈은 “가서 꼭 안전하게 훈련받고 나라 잘 지키고 와서 안전한 나라에서 방송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조심히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군대에 다녀 외형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돌아와서 함께 재밌게 웃고 떠들고 싶다는 마음은 쭉 갖고 웃으면서 다녀오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홍빈은 “여러분도 내가 나라를 지키러 간 시간 동안 계획한 일들 하고 싶었던 일들에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털어놨다.

홍빈은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했고,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이후 개인 방송도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그러나 지난 3월 개인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음주 방송을 진행하던 중, 선후배 아이돌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방송에서 사과를 했고, 5개월여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홍빈은 난 7일 빅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