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 최초로 2조달러(약 2360조원)의 시가총액을 달성했다. 2018년 8월 1조달러를 넘어선 이후 꼭 2년만이다. /사진=로이터
애플이 세계 최초로 2조달러(약 2360조원)의 시가총액을 달성했다. 2018년 8월 1조달러를 넘어선 이후 꼭 2년만이다.
19일(현지시간) 애플은 이날 장중 한때 주가가 468.65달러까지 치솟으며 기업가치 2조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장 마감 직전 주가가 서서히 하락하면서 종가는 전일대비 0.13% 상승한 462.83달러로 마무리 됐다. 시가총액은 1조9800억달러(약 2340조원)에 머물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 기기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재택근무 영향으로 핵심 아이폰 사업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2분기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96억9000만달러(약 70조5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2억5000만달러(약 13조3000억원)로 급증했다.

지난 3월23일 주당 223.47달러까지 떨어졌던 애플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달말에는 4대 1 주식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50달러이상 급등했고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