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미래통합당을 앞섰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정당지지도에서 다시 미래통합당을 앞섰다. 창당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을 제쳤던 통합당은 한주 만에 역전을 허용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20일 발표한 8월 3주차(18~19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38.9%, 통합당은 37.1%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이어 ▲열린민주당 4.0%(0.7%포인트 하락) ▲국민의당 3.6%(0.1%포인트 상승) ▲정의당 3.3%(1.8%포인트 하락) ▲기타정당 2.1%(0.3%포인트 상승) ▲무당층 11.1%(2.7%포인트 하락) 순이었다.

전주대비 민주당은 4.1%포인트 오르고 통합당은 0.3%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39.8%, 11.2%포인트↑) ▲부산·울산·경남(43.7%, 18.2%포인트↑) ▲광주·전라(57.4%, 9.6%포인트↑)에서 지지도가 크게 올랐다.

서울 지지도는 민주당 33.5%, 통합당 39.8%을 기록했다. 통합당은 전주와 같았고, 민주당은 0.9%포인트 올랐다. 

조사기간(18~19일) 중 일별 지지도에도 변화를 보였다. 18일에는 통합당이 40.1%로 35.8%를 기록한 민주당을 앞섰다. 19일에는 민주당이 38.9%로 통합당(37.1%)을 제쳤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이달 18~19일 진행됐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2만6925명에게 전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이 응답했다.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