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지난 18일 동중국해 및 난세이(南西)제도 주변 상공에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했다고 일본 측이 밝혔다.
2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번 훈련엔 일본 측에선 항공자위대 전투기 20대가, 그리고 미국 측에선 해공군 및 해병대 소속 전투기, 폭격기, 조기경보통제기 등 19대의 군용기가 참가해 적군과 아군으로 나뉘어 방공전투훈련 등을 실시했다.
산케이는 "총 39대의 군용기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올 들어 최대 규모"라면서 "중국군의 동중국해 및 서태평양 방면 진출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난세이제도엔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도 포함돼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해상자위대도 지난 15일부터 나흘 간 난세이제도 남쪽 해상에서 호위함 '이카즈치'와 미 해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등이 참여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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