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일본의 차기 총리 적합도 조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4위를 차지했다. 6월 조사 때보다 2계단 하락한 순위다.
마이니치신문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무선전화 조사를 실시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35명 가운데 111명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한국의 사무총장 격)을 1위를 선택했다.
고노 다로(河野太?) 방위상은 83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0일 조사에서도 이시바 전 간사장은 선두를 차지했다. 당시 조사에서 78명의 선택으로 2위를 기록했던 아베 총리는 4위로 밀려났다. 이번 조사에선 21명이 아베 총리를 선택했다.
신문은 6월의 내각 지지율은 36%로 이번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건강불안설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6월에 고노 방위상과 함께 3위(55명)를 기록했던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부 지사는 이번에는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4%로, 7월 18일 조사(32%)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일본의 의료 및 검사 체제에 불안을 느끼는지 여부에 대해선 6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아울러 '아베 총리의 건강 불안이 지적되고 있다. 언제까지 총리를 계속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즉각 사임"과 "연내 사임" 답변은 각각 26%, 24%를 기록했다.
"내년까지 계속"과 "가능한 한 오래 계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6%, 23%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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