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청와대 제공·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포인트·응답률 5.3%)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72주차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8%포인트(포인트) 오른 46.1%를 기록했다. ‘매우 잘함’ 응답은 27.0%, ‘잘하는 편’은 19.1% 였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0.8%였다. ‘매우 잘못’은 38.1%, ‘잘못하는 편’은 12.7%로 각각 집계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 긍정평가가 오름세로 전환한 것은 3주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 등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9.9%포인트↓, 긍정평가 28.5%)에서는 하락했지만 대전·세종·충청(11.8%포인트↑, 긍정평가 51.2%), 부산·울산·경남(8.3%포인트↑, 긍정평가 45.2%), 광주·전라(6.8%포인트↑, 긍정평가 71.5%)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포인트↑, 긍정평가 43.7%), 50대(6.3%포인트↑, 긍정평가 47.0%), 40대(5.2%포인트↑, 긍정평가 60.5%)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오른 39.7%를 기록하며 3주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35.1%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4.1%, 열린민주당은 0.8%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9%포인트 내린 2.6%, 무당층은 1.4% 줄어든 12.4%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