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아파트는 각인되고 쉽고 선점 효과 등으로 미래가치와 프리미엄에서 우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체는 지역 최초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내부설계를 도입하고 조경, 커뮤니티 등의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편이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지역 최초 브랜드아파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 시세를 이끄는 경우가 많다.
가치 상승도 꾸준하다. 부산 동래구의 첫 더샵 아파트로 공급된 ‘동래 더샵’은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이 7억원에 거래되며 분양가격(5억5000만원대)보다 1억5000만원이 뛰었다.
청약시장에서 고공행진이다. 지난 3월 현대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선보인 ‘힐스테이트 부평’은 4만1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84.29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서울 강남구 첫 푸르지오 단지로 주목받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결과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인 평균 168.1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끝냈다.
업계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에게 브랜드아파트와 최초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는 더할 나위 없는 상품”이라고 짚었다. 이어 “지역 최초 브랜드아파트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상품을 갖춘 단지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선호도와 기대감이 상당해 앞으로도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