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이 넘어섰다는 기사에 대해 “몇 개 아파트를 모아서 10억원이 넘는 수치를 갖고 서울 전체인 것처럼 해서 기사를 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지적한 해당 기사는 부동산114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다. 이 자료는 서울 전체 아파트 약 170만 가구를 전수조사 해 발표한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지난달 말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아파트 평균 가격이 10억509만원으로 사상 처음 10억원을 돌파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장관에게 이에 대한 질의를 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허위 뉴스로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세력을 잡아내야 한다”며 김 장관의 말에 동조했다.
김 장관은 부동산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며 해당 보도에 대해 재차 반박했다. 그는 “8월 시장 통계를 보면 갭투자가 줄고 법인 등의 물건이 매물로 나오는 등 7월 시장과의 차별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