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7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대비 20% 가량 급증하는 등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7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한 856억 달러(약 101조51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 속도다.
이같은 증가세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FT는 전했다.
중국의 2020년 상반기 산업생산은 8.1% 감소했지만 지난 5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7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산업생산 반등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억제돼 경제활동이 재개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41개 주요 산업 부문에서 32개 부문이 증가를 기록했고, 가장 많은 증가를 기록한 부문은 첨단 제조업이다. 첨단 제조업의 7월 산업생산은 3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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