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인사혁신처 제공) 2019.12.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중심의 혁신과 공공분야 인재개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렸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8일 과천 분원에서 인재개발?정보통신 분야 공공?연구기관, 학계 등 300여 명이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2020 관?연?학 인재개발 연구협의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정부혁신과 공공 인적자원개발(HRD)의 새로운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발제 후 온라인으로 전문가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정부혁신과 인적자원개발 과제' 발제를 통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과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 시·공간 제약 없는 비대면 현장 행정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이태준 교수는 '열린 정부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혁신전략'에서 핀란드, 싱가포르 등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데이터 문해력(Data Literacy), 스토리텔링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6가지 핵심역량을 언급하면서 데이터 기반 정책혁신 플랫폼 구축을 제언했다.


고길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국가인재개발 환경 속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와 자료를 잘 축적?분석해 정책?서비스 혁신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겸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장은 "비대면 사회 속 공감과 신뢰 구축이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공공부문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강구해 정책소통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별도 참관자 없이 발제자 등 최소 인원만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화상교육 등을 위한 온라인 영상 플랫폼 '구루미'를 통해 생방송 했고, 현장 발제 후 온라인상으로 전문가 지정토론과 참여자 댓글에 대한 답변 시간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