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여야를 떠나 내일 투표한다면 부산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 물음에 김세연 전 의원이 1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의원은 13.7%로 2위에, 4·15 총선서 패했으나 부산지역 민주당 좌장 역의 김영춘 사무총장은 11.9%로 3위에 랭크됐다.
1~3위 모두 부산시장 출마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이들의 결심에 따라 선거 판세가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4위는 10.6%를 기록한 이언주 전 의원, 5위는 9.2%를 얻은 당적이 없는 오규석 기장군수, 6위는 6.6%를 기록한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이 각각 차지했다.
만약 민주당이 후보를 낼 경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영춘 사무총장이 1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해영 전 의원(12.3%), 변성완 권한대행(8.9%), 박재호 의원(5.3%) 순이었다.
통합당 후보의 경우 김세연 전 의원이 23.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병수 의원(14.7%), 이언주 전 의원(13.5%), 장제원 의원(7.1%) 순이었다.
‘내일 투표시 어느 정당 후보를 선택하겠느냐’는 설문에는 통합당이 44.7%로, 33.1%를 받은 민주당에 11.6%포인트 앞섰다. 무소속 후보 5.7%, 기타 3.9%, 없음·잘모름 12.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8~29일 부산시 거주 만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RDD 방식으로 병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