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 5곳을 새로 지정했다. 사진은 독산2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2동 일대 등 5곳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주거지 재생형)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5곳은 ▲독산2동 1035번지 일대 ▲중구 신당5동 144-11번지 일대 ▲양천구 신월1동 799번지 일대 ▲마포구 합정동 369번지 일대 ▲중랑구 망우본동 182-34번지 일대다.

해당 지역은 2018년부터 희망지사업이나 골목길재생사업을 진행한 노후 저층주거지로서 재생사업의 필요성·시급성,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5년 9월까지 5년 동안 총 500억원(1곳 당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500억원(1곳 당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마중물 사업비가 총 1250억원(1곳 당 250억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재생사업 초기부터 집수리전문관을 파견해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 관련 협업에 종사하는 건축전문가로서 저층주거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주택에 대한 진단부터 대수선, 개보수, 신축,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해당 지역들은 주민들의 재생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잠재력이 높은 지역들로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는 재생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