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 대한 수지상세포 백신 'ITI-1000'의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암학회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에이치엘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는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 대한 수지상세포 백신 'ITI-1000'의 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암학회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재된 임상은 교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3번의 임상을 수행한 결과를 모아 발표된 내용이다. 연구 결과 ITI-1000을 투여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약 35%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뇌종양 치료의 선두주자 듀크대학의 존 샘슨(John Sampson) 박사와 플로리다 대학의 듀안 미첼(Duane Mitchell) 박사가 참여했다.


존 샘슨 박사는 "교모세포종은 매우 공격적인 암으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인데, 이번 임상결과는 고무적”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ATTC-II 임상시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분석했다.

ITI-1000은 면역 치료 백신 플랫폼 기술인 UNITE 플랫폼을 활용해 교모세포종에서 많이 발현하는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의 pp65 바이러스 단백질을 수지상세포에 활성화시켜 치료하는 면역세포 치료 백신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ATTC-II 임상결과에 따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속 심사(fast-track)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