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장성과 함평, 광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일 추가로 순천에서 3명 진도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에 걸쳐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어났다./사진=뉴스1
전남 코로나19 확진자가 153명으로 늘어났다.
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진도군민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도 6번째, 전남 153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지난달 25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기원과 식당에서 광주 380번째 확진자(60대 남성)와 밀접접촉했다.

A씨는 이튿날부터 1일까지 진도읍 자택과 임회면에 있는 양봉장을 오가는 생활을 했다. 지난달 29일 의원과 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1일 오후 4시20분쯤 광주 380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통보된 A씨는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전남 순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순천65~67번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 치료시설로 이송됐다. 순천65번 확진자는 상사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며 66번 확진자는 남정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다.


두명 모두 '피트니스'를 매개로 한 순천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순천67번 확진자는 연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순천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왔다.

방역당국은 3명 모두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지만 격리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순천은 67명의 누적 확진자 중 4명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63명 중 56명이 순천의료원에, 4명이 강진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 1일 장성, 함평 등지에서 3명이 추가 발생해 이틀동안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역감염 연결고리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비롯 외출 모임 자제, 마스크 항상 쓰기 등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