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가 잇따라 경매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가 최근 들어 잇따라 경매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중 강남 고가 아파트가 잇따라 경매입찰을 진행한다.

이달 경매 일정이 잡힌 주요 물건은 ▲청담린든그로브(이하 감정가 43억6000만원) ▲청담자이(31억원)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28억9000만원) ▲래미안서초에스티지(25억5000만원) ▲개포동 현대아파트(24억7000만원) ▲압구정 미성아파트(23억6000만원) ▲도곡동 타워팰리스(22억1000만원) ▲압구정 현대아파트(21억1000만원) ▲신천동 잠심시그마타워(17억원) 등이다.


이들 물건 외에도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45억7000만원), 성수동 갤러리아포레(43억3000만원), 청담동 삼호빌라(31억2400만원) 등 기존에 유찰됐던 물건도 다시 경매에 등장할 전망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강남권 고가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시장에 고가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