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금융혁신 사례로 꼽은 P2P대출 업체인 '팝펀딩'이 폐업한 것으로 알려져 P2P업체의 도미노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금융감독원에 폐업신고를 했고 최종 폐업 조치됐다. 팝펀딩은 자체 확보한 창고에 온라인쇼핑 판매업자의 재고를 보관하고 그 가치를 평가해 운전자금을 대출해주는 '동산담보 대출'을 주로 취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팝펀딩 파주 물류창고를 직접 방문, "팝펀딩을 시작으로 또다른 동산금융 혁신사례가 은행권에서 탄생해 보다 많은 혁신·중소기업이 혁신의 과실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팝펀딩의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불법 혐의가 드러나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또 사모펀드 일부도 운용과정에서 손실이 나 투자원리금을 돌려주지 못한 채 상환이 연기됐다. 환매 중단금액은 총 35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P2P업체의 부실 우려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P2P업체 237곳 가운데 금융당국의 회계법인 감사보고서 제출 요구에 응한 곳은 79곳에 그쳤다. 그중 1곳은 '의견 거절'이다.
회계법인이 감사 업무를 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결국 정상적으로 자료를 낸 곳은 78곳이다. 금융당국은 '의견거절' 및 '미제출' 업체에 대해 폐업이나 대부업 전환을 유도하고 필요할 때 현장 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하지만 팝펀딩의 대출 취급 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불법 혐의가 드러나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또 사모펀드 일부도 운용과정에서 손실이 나 투자원리금을 돌려주지 못한 채 상환이 연기됐다. 환매 중단금액은 총 35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P2P업체의 부실 우려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P2P업체 237곳 가운데 금융당국의 회계법인 감사보고서 제출 요구에 응한 곳은 79곳에 그쳤다. 그중 1곳은 '의견 거절'이다.
회계법인이 감사 업무를 하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결국 정상적으로 자료를 낸 곳은 78곳이다. 금융당국은 '의견거절' 및 '미제출' 업체에 대해 폐업이나 대부업 전환을 유도하고 필요할 때 현장 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사실상 장부상에 적힌 채권과 실제 보유한 채권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P2P업체가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나 P2P금융의 부실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줄폐업'이 현실화 될 경우 투자자들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44개 회원사의 누적 대출취급액은 7조4036억원에 이른다.
금융당국은 "기존 P2P 업체는 경과 기간(내년 8월 26일까지) 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며 "해당 기간 이후의 영업은 미등록 업체로 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