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상승 출발했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8%대에 진입,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면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2포인트(0.17%) 오른 2만8341.05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포인트(0.04%) 내린 3453.6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61.86포인트(0.54%) 하락한 1만1396.24에 장을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 3월 이후 최악의 폭락장이 연출됐다. 다우(3.51%), S&P(3.51%), 나스닥(4.96%)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고, 특히 나스닥은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8월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주요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미 노동부는 전국 실업률이 7월 10.2%에서 8월 8.4%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더 개선된 수치로, 지난달 미국에서는 140만명이 새로 고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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