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이다.
앞서 중·고등학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명), 만 62∼64세(220만명)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니었지만 올해 정부는 무료 접종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명에서 올해 190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이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오늘부터는 면역 획득을 위해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는 어린이부터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어린이들이다.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한 달 안에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권고된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2018년에는 11월16일, 지난해에는 11월15일 발령됐다.
독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