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류이페이 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돼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두려움에 맞서 용기를 내는 뮬란을 시작으로 백성을 위해 맞서고자 하는 ‘황제’와 편견에 사로잡힌 ‘시아니앙’을 비롯해 진실됨이 위대한 전사를 만든다고 믿는 ‘텅 장군’과 모든 것을 파괴해 복수하고자 하는 ‘보리 칸’ 및 온 힘을 다해 모두를 지키려하는 ‘홍휘’까지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주키퍼스 와이프’(2017) ▲‘노스 컨츄리’(2006) ▲‘웨일 라이더’(2004) 등을 연출한 니키 카로 감독은 영화 뮬란을 연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뮬란이라는 캐릭터에 끌렸다.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녀에서 병사에서 전사 나아가 히어로로 거듭나는 여정은 원작이 처음 쓰인 15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공감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특히 그가 “여성의 몸으로 전쟁에 나가 나라를 구하는 뮬란의 여정이 무척 사실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듯 강하고 진실된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뮬란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내 수많은 관객에게 공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22년 만에 실사화한 영화는 단순히 동명 애니메이션의 실사화가 아닌 세상의 편견과 금기에 맞선 가장 아름답고 강한 전사의 재탄생에 초점을 맞췄다.

디즈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뮬란’ 극장 개봉을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OTT 공개로 우회를 결정했다. 디즈니 플러스가 진출한 국가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로 제공하며 그 외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9월17일 개봉.
◆시놉시스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류이페이 분)은 부모님의 뜻에 따라 본연의 모습을 억누르고 성장한다. 어느 날, 북쪽 오랑캐가 침입하자 황제는 징집령을 내리고 ‘뮬란’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 몰래 전장에 나가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