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 = 일부 보수단체가 10월3일 개천절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전세버스 기사들이 개천절 집회로 향하는 버스를 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3일 민주노총 전세버스연대지부는 "전세버스 노동자들의 건강과 전 국민의 코로나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운행거부 이유를 밝혔다.

강석근 충북전세버스사업조합 이사장은 "지난 광복절집회에 전세 버스가 동원되어 피해가 막심했다"며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개천절 집회는 올라가지 말자'고 각 업체 대표분들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광훈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은 정부의 역학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할 경우 기존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예방법 발의 및 개천절 집회 자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1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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