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해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
티웨이항공은 운항 허가를 위해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 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허가를 받으면서 주 1회 운항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발생 전 대한항공과 중국 남방항공은 각각 주 4회씩 인천-우한 노선을 운항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확산 이후 지난 1월23일부터 정기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
이외에도 정부는 중국 복귀를 원하는 교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7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에 체류 중인 교민의 중국 복귀를 위해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운항 제한 이후 한‧중 간 항공노선이 대규모로 감편됐다. 정기노선이 84개 노선에서 16개 노선으로 급감했고 운항횟수도 1164회에서 21회로 줄었다.
정부는 그동안 중국과 필수적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중 고위급 교류와 긴밀한 소통을 해왔으며 이에 따라 정기 항공편이 추가 운항하게 됐다.
추가 운항 추진 중인 부정기 항공편 중에서 우선 칭다오, 정저우, 샤먼 등 3개 지역을 17일부터 총 7편 운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운항허가와 방역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탑승 72시간 전 PCR(핵산검사) 증명서를 소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간 부정기 항공편 운항으로 중국 복귀를 희망하는 교민들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향후 항공노선 증편과 항공권 구입 불편 완화 등 우리 국민의 입국 편의를 위해 중국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