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29)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리그 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항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한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29)가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네이마르에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 막판에 상대 수비수 알바로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 간 신경전이 격화해 몸싸움이 발생하며 양 팀에서 총 5명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옐로카드는 무려 17장이 나왔다. 혼전 속에서 전반 31분 마르세유의 플로리안 토뱅이 골을 넣으며 생제르맹은 0-1 충격패를 당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에 곤살레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곤잘레스가) 나에게 원숭이라고 했다”며 “인종차별을 당했기에 그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그의 얼굴을 가격하지 못한 것”이라며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직전 시즌인 2019-20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9골 11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