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6일 통일부가 지정한 서울 지역 통일교육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통일 교육 및 남북교류협력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2016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서울지역통일교육센터로 6년 연속 선정돼 서울 지역 전담 통일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국민대 부설 한반도미래연구원을 통한 통일 관련 연구와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주로 열린통일 강좌, 전문가 포럼, 현장체험학습(제주평화공원 등), 통일 마로니에 축제, 국민통일의 날(북한음식 시식회, 통일토론대회 등)과 같이 일반 시민,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에 주력해왔다.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임홍재 서울통일교육센터장(국민대학교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 박정원 한반도미래연구원장 등 관계자 총 7명이 참석했다. Δ평화·통일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Δ통일교육 진흥을 위한 협력 Δ평화통일 교육 및 문화조성 사업의 홍보와 성과 확산 등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10월 영등포구와 서울통일교육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뮤지컬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2018년 비무장지대(DMZ)에서 이틀간 '통일 기원 어린이 평화단 캠프'를 운영해 평화·통일·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을 진행한 바 있다. 2019년 11월에는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기금운용, 민간 교류지원 등의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힘썼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통일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통일교육센터와의 협약은 한반도 평화에 동참할 수 있는 더없이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영등포가 앞장서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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