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 17일 오후 4시 기준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제11호 태풍 '노을'(Noul)이 17일 오후 3시 베트남 다낭 동쪽 약 510㎞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시속 41㎞로 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이 이날(17일) 오후 4시 낸 통보문에 따르면 노을은 베트남 내륙과 라오스, 태국을 지나면서 19일 오후 3시께 베트남 다낭 서북서쪽 약 550㎞ 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수순을 밟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노을의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83㎞(초속 23m), 강풍반경은 200㎞다.


태풍은 인도차이나반도에 상륙할 때 강도 '중'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동중국해로 북상한 태풍 중 일부는 우리 내륙에 수증기 공급 등 간접적 영향을 준 바 있지만 노을의 간접 영향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는 아열대고기압이 동서로 드리워져 있어서 (수증기 공급 등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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