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6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8명)·경기(41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9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충남·경북에서 4명, 부산·대구·대전에서 각 2명, 충북과 전북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378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중증 환자도 2명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4명으로, 이 중 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하루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 추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여전히 수도권은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75%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숙박 예약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추석 음식과 선물 준비로 불가피하게 전통시장과 백화점을 방문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며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회의 안건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드리는 유급휴가비와 생활지원비 지급 현황을 점검한다”며 “격리 기간 조금이나마 생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