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엄마를 꼭 안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이날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나타냈다. 2020.9.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 14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 증가해 누적 383명이다.

신규 확진자 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72명,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부산 6명, 대구 2명, 인천 3명, 대전 2명(해외 1명), 울산 1명, 경기 26명(해외 2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5명(해외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126→110→→82명'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20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106→72명' 순을 기록했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이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 등 총 55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새롭게 등장한 동훈산업개발(부동산관련업) 관련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는 서울시가 분류한 발생 원인별 확진자 중 가장 크게 증가한 수치다.

강남구는 해당 회사 전현직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19명이 확진됐다며 직원들은 밀집된 공간에서 상담업무를 했기 때문에 전파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었으며, 남양주 북클럽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지역감염을 통해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에서 교회 신도 1명(인천 879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다만 초발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도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남성(포항 71번)이 확진됐는데, 포항 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40대 여성 2명, 50대 여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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