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5차 유엔 총회'에 특별 연사로 나선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75차 유엔 총회'에 특별 연사로 나선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 세계에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희망 메시지가 23일 오전 9시(뉴욕시간, 한국시간 밤 10시)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전격 공개된다고 밝혔다.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은 이번 유엔 총회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래세대를 위해 특별연사로 방탄소년단을 초대했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유엔 총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방탄소년단은 이번 영상에서 '자신을 사랑하자'는 'LOVE MYSELF'에서 한발 나아가 절망에서 벗어나 서로를 향한 따뜻한 연대로 '다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유엔 행사 참여는 2017년 유니세프의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 협약 체결 이후 방탄소년단과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온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9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73회 유엔총회에 연설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당시 유니세프와 유엔은 '유엔 유스 2030전략(UN Secretary-General’s Youth 2030Strategy)' 일환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제안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글로벌 청년 대표로 방탄소년단을 공식 초청했다. 

방탄소년단은 단순 행사 참석에 그치지 않고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등 세계 정상, 영부인 김정숙 여사 등 퍼스트레이디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6분간의 영어 연설을 통해 글로벌 청년들의 동참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