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허동원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허동원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동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행히도 저는 무증상이어서 특별히 아픈 곳 없이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마치고 현재는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라며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한 분 한 분 고마움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날들이었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처음이라 많이 놀랐고, 당황스러웠다"라고 얘기했다.

허동원은 "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피해의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안정을 되찾고 평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동원은 "제가 느낀 코로나19는 몸에도 상처를 내지만 마음에도 상처를 내는 것 같다"라며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남들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환자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까지"라고 토로했다.


허동원은 "많은 생각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연기를 더 열심히 해서 혹시라도 두려움에 움츠려 계신 분들에게 '괜찮구나'라는 맘이 생길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면서 "한여름에도 두꺼운 방역복에 마스크를 쓰시고 손이 부르트도록 장갑을 끼고 계신 의료진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고 의료진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동원은 "가족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식구들,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고마움 전한다"라며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허동원은 지난 22일 최종 검사를 통해 금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소속사 측은 “이달까지 건강 관리에 힘쓰며, 10월부터 작품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한 허동원은 연극 ‘작업의 정석’, ‘짬뽕’, ‘임대아파트’, ‘가족입니다’,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히트맨’, ‘디바’, 드라마 ‘저스티스’,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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