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이 23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와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면서 두 부부의 행복 아래 웅크리고 있던 비밀과 거짓말, 진실을 파헤쳐간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도현수(이준기 분)는 차지원(문채원 분)을 향한 총구를 보고 몸을 날려 그녀를 감싸 안았고, 백희성(김지훈 분)이 방아쇠를 당긴 순간 경찰 역시 그에게 사격했다. 순식간에 지나간 두 번의 총성 이후 마침 도해수(장희진 분)가 눈을 떴고, 도현수는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눈을 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