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곳 레미콘 공장 1000여 명의 운반기사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90만원이 지급되며 연내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삼표산업은 레미콘 업계에서는 유일한 제도며 올해는 한시적으로 지급 대상을 모든 계약 차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올 여름 유례없는 긴 장마 등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 감소로 레미콘 운송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삼표산업은 그동안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즈음 일부 계약 차주에게만 선급금을 현금 지급해왔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명절을 앞둔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자금 부담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어려움을 조금씩 나누자는 취지에서 선급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송사업자 등 협력 업체와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