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의 아이콘 고 노회찬 의원의 일생을 MBC '다큐플렉스'가 조명했다. /사진=MBC 제공

진보정치의 아이콘 고 노회찬 의원의 일생을 MBC '다큐플렉스'가 조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노회찬을 왜 좋아하셨나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해 "후보들이 당선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출마도 하고 뛰기도 한다. 그런데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진보정당의 발전을 위해 당락과 상관없이 출마를 하게 되고 또 노회찬 대표님이 맨 앞에 계시니 가장 많은 일을 감당하셨다. 저희가 우스갯소리로 '없는 집에 제사 돌아오듯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8년 7월 23일. 당시 정의당 사무총장은 "그날은 굉장히 깊이 잠을 잤다"며 노회찬의 마지막 날에 대해 얘기한다. "근데 그날 이상한 게 하나 있기는 했다, 보통 안아주고, 눈 마주치고 이랬는데 그날은 나랑 눈도 안 마주치고 그냥 나갔다고 아내 분께서 말씀하셨다"고 신장식 변호사는 덧붙였다.
노회찬 의원 수행비서는 "국회 도착했는데 바로 안 내리시고 그냥 눈 감고 계셨었어요"라고 증언했다. "마지막까지 고민을 하지 않으셨을까"라고 신장식 변호사는 얘기했고, 수행비서는 노회찬 의원이 자신에게 "자네 피곤하지. 수고했네. 고생했네, 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