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미국 출국과 관련해 "이 정부의 이중잣대 실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국민들은 업무차 출국도 자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석 성묘도 못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외교부는 지난 3월 전 세계에 내린 '특별여행주의보'를 지난달 19일 연장하면서 긴요한 방문이 아니면 출국을 자제해줄 것을 국민에게 권고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 버젓이 출국한다는 것은 이 정부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강 장관의 남편인 이일병 전 연세대 교수는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 출국은 요트 구입이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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