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의 모습. 2020.7.1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주한미군 관계자 2명이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에서 한국 내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8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현역 육군 병사 1명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 소속이다. 이 병사는 전남 여천에 거주하는 가족을 만난 뒤 감염됐다.


이 병사는 현재 험프리스 기지 안에 있는 격리시설에서 치료 받고 있다. 미군 측은 이 병사가 방문했던 시설들을 소독했다.

또 다른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미군 예비역으로, 이 확진자는 오산 공군 기지와 용산 기지, 험프리스 기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역은 서울 내 의료시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가 한국 안에서 감염된 것은 지난 4월14일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직원과 부인이 확진된 이후 약 반년만이다.


주한미군 관계자의 한국 내 감염은 지난 4월14일 험프리스 기지에서 일하는 직원과 그의 부인이 확진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주한미군 관계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3명(현역 장병 1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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