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박준태의 4안타와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키움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날 6-7 패배를 설욕한 키움은 75승1무59패로 4위를 유지했다. 최하위 탈출을 노렸던 한화는 3연승의 기세가 끊기면서 10위(42승2무86패)에 자리했다.


키움은 에이스 브리검이 7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의 완벽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브리검은 시즌 9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겸 중견수로 나온 박준태가 5타수 4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은 0-0으로 맞서던 3회초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병우, 박준태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고, 2번 김하성이 한화 선발 박주홍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키움은 계속된 기회에서 4번 박병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을 만들었고, 이어 서건창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허정협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브리검의 7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8회 안우진, 9회 조상우를 차례로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최근 기세가 좋았던 한화는 이날 2안타에 그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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