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의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11일 대선 투표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을 30년간 통치한 에모말리 라흐몬(68)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에서 또 당선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라흐몬 대통령이 90.9%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흐몬 대통령은 임기를 7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대선 입후보자는 라흐몬 대통령을 포함해 5명이었으며 투표율은 85%를 넘었다.

타지키스탄 대통령직은 그의 아들에게 세습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올해 초 라흐몬 대통령의 아들인 에모말리 루스탐은 헌법상 국가의 2인자인 상원의장직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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