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7·미래에셋)이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블랙 계열의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김세영은 입국장을 빠져나오며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었다.
김세영은 지난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577야드)에서 열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에서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두는 동안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던 김세영은 마침내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메이저 대회서 들어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메이저 우승과 함께 김세영은 세계랭킹도 7위에서 5계단 상승한 2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주 간의 격리를 마친 뒤 기자회견 등을 갖고 메이저대회 우승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골프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도 이날 귀국했다. 박성현(27·솔레어)도 김세영, 박인비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2주 간의 자가격리 등을 거친 뒤 차기 대회 출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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