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완벽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었다.
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시즌 13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한화전 2연패를 끊고 홈 5연승을 달렸다. 71승4무57패를 기록, 2위 추격도 계속했다. 한화와 시즌 상대전적은 6승7패로 여전히 열세다.


최하위 한화는 43승2무87패가 됐다.

알칸타라가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7승(2패)째를 챙겼다. 이어 등판한 홍건희, 김강률이 1이닝씩을 책임지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한화는 타선이 알칸타라에 꽁꽁 묶이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선발투수 김이환도 3⅓이닝 8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두산 타선은 최주환, 김재환, 박건우, 정수빈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등 11안타로 5점을 뽑았다.

두산은 1회말 김재환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투아웃이 됐지만, 2루 도루에 성공한 허경민을 김재환이 우중간 안타로 불러들였다.

2회말에는 박건우와 박세혁의 연속안타로 잡은 무사 1,3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두산. 3회말에는 최주환의 2루타, 김재환의 2루타, 박건우의 안타로 2점을 보탰다. 4회말엔 최주환의 적시타가 터졌다.

4이닝 연속 득점으로 5-0 리드를 잡은 두산은 철벽 마운드를 과시하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추가점은 필요하지 않았다. 한화는 산발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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