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56일 만에 관중석의 문이 열리자 전국 5개 구장을 총 8473명이 찾았다.
정부가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함에 따라 13일부터 프로야구도 관중 입장이 재개됐다.
야구에 목말랐던 팬들은 이날 경기가 열린 잠실(한화-두산), 창원(KIA-NC), 사직(LG-롯데), 대구(SK-삼성), 수원(키움-KT) 등 전국 5개 구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난 5월5일 무관중으로 개막한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7월26일부터 관중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8월18일을 끝으로 전국 모든 구장의 관중 입장이 제한된 바 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러 관중 입장이 재개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예상보다는 적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 중반 규모로 관중석을 운영하기로 한 가운데 잠실구장에는 최다인 2806명이 모였다.
이어 부산 1316명, 대구 1269명, 창원 1609명, 수원 1473명 등 총 8473명이 이른바 '직관(직접 관전)'에 나섰다.
KBO는 당분간 입장 규모를 20~30%를 유지한 뒤 내달부터 진행되는 포스트시즌부터 50%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