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 (KIA 타이거즈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터커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터커는 NC 선발 박정수의 5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터커의 시즌 30호 홈런.


이로써 터커는 30홈런과 100타점(101타점) 고지를 동시에 밟았다. 올 시즌 4번째, 역대 79번째 '30홈런-100타점' 달성이다.

KIA 선수로는 1999년 홍현우(34홈런 111타점), 양준혁(32홈런 105타점) 2009년 김상현(36홈런 127타점)·최희섭(33홈런 100타점), 2016년 이범호(33홈런 108타점)에 이어 6번째 기록이다.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다.

터커는 지난해 제레매 헤즐베이커의 대체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고 95경기에서 타율 0.311 9홈런 50타점을 기록,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터커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