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이 8년 연속 WK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15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정규리그 최종 21라운드에서 화천KSPO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인천현대제철은 18승1무2패(승점55)가 되면서 이날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제압한 경주한수원(17승3무1패?승점54)에 승점 1점차로 앞서 WK리그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올해 우승으로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부터 8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전반 5분에 터진 최유정의 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화천KSPO가 반격에 나섰지만 인천현대제철은 차분하게 막아낸 뒤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장슬기의 골로 달아났다.
인천현대제철은 후반전 들어 거세진 화천KSPO의 공격을 틀어막으면서 8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다.
올 시즌 인천현대제철에 2패를 안기는 등 선전한 경주한수원은 이날 수원도시공사를 꺾었지만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패했지만 11승10무(승점33)로 3위를 차지했다. 화천KSPO가 9승5무7패(승점32),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리그 2위 경주한수원은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자신들의 안방인 경주 황성3구장에서 3위팀 수원도시공사와 단판 승부를 펼친다.
두 팀 경기에서 승자는 11월 12일 오후 6시 자신들의 홈 구장에서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WK리그 챔피언 결정 1차전을 한다. 이어 4일 뒤 11월 16일에는 인천현대제철의 홈구장인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챔피언결정 2차전이 열린다.
인천현대제철은 챔프전을 통해 통합 8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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