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이 재확산된 지난달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반면 전남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20년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0% 감소한 35억8800만달러, 수입은 10.9% 감소한 25억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0.4%, 전월대비 17.4% 각각 감소한 10억8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3.9% ,수입은 25.1%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81억 3,700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무역수지 56억8300만달러에 비해 43.2%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불경기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해 수치상 무역수지가 흑자로 나타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5.3% 증가한 14억2100만달러, 수입은 25.9% 증가한 5억9700만달러를 기록해무역수지는 8억24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75.2%)▲반도체(0.8%)▲가전제품(59.3%)▲타이어(70.5%)는 증가한 반면▲기계류(14.0%)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2.4%)▲가전제품(37.8%)▲기계류(30.0%)▲화공품(5.8%)은 증가했으나▲고무(0.9%)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75.6%)▲중국(20.6%)▲EU(11.7%)는 증가한 반면▲동남아(2.2%)▲중남미(10.9%)는 감소했고, 수입은 ▲동남아(41.7%)▲중국(48.6%)▲일본(4.4%)은 증가했으나▲EU(25.3%)▲미국(15.3%)은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3.9% 감소한 21억6700만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19억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 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1.1%)은 증가한 반면▲석유제품(50.7%)▲철강제품(0.1%)▲수송장비(44.8%)▲기계류(20.4%)는 감소했으며, 수입은 ▲원유(24.0%)▲석유제품(31.9%)▲철광(0.2%)▲화공품(32.7%)은 감소했으나, 석탄(28.7%)은 증가했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8.4%)▲동남아(44.5%)▲일본(25.8%)▲미국(33..6%)▲EU(27.5%)는 감소했고, 수입은 ▲중동(34.7%)▲미국(28.3%)▲동남아(3.7%)▲중국(29.5%)은 감소한 반면 호주(43.8%)는 증가했다.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이달의 통관실적-통관실적 더보기-수출입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