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제과 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제과 기능사에 도전한 성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의 도전은 8월부터 시작됐다. 필기시험 합격률은 30~40% 정도였다. 실기시험은 20개의 종목 중 무작위로 출제됐다. 성시경은 학원에 등록하고 "밤 새울 수도 있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성시경은 평소 제과제빵을 혼자서 해왔기 때문에 강사의 설명을 곧잘 이해했다. 강사는 "한 번에 합격하겠다"며 감탄했다.
필기시험을 2주 앞두고 독학을 시작한 성시경. 성시경은 과자와 초콜릿 등 각종 주전부리와 함께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했다. 성시경이 공부하는 모습을 본 '온앤오프' 출연자들은 "공부하는 태가 난다"고 말했다. 그런데 성시경은 "1주일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 없어 했다. 영양학 등을 공부하던 성시경은 결국 "난 빵을 굽고 싶은데 왜 이걸 해야 하느냐"며 분노했다.
성시경의 매니저는 성시경이 시험을 준비하며 많이 예민했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성시경은 삼수 트라우마가 있다고 했다. 공부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 보는 게 너무 싫다고 고백했다. 아직도 수능 악몽을 꿀 정도였다. 다행히 이번 시험은 합격이었다. 점수도 합격선을 웃도는 75점이었다. 그는 "찍은 게 운이 좋게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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