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회적 활동 증가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전세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도내 전 전세버스 업체 140개소(버스 2,828대)를 대상으로 안전운행과 방역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전자출입명부 등을 이용한 탑승객 명단 관리 현황 ▲차량 내 손소독제 및 예비 마스크 비치 여부 ▲운행 전·후 차량 소독 현황 ▲승객,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차량 내 대화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 및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 밖에 ▲운수종사자 음주여부 ▲탑승객 음주·가무 ▲타이어·브레이크·등화장치 등의 차량 정비 상태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운행기록증 차량 부착 여부 등 차량시설 및 안전운행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또 전세버스가 많이 몰리는 도내 주요관광지와 출발지를 대상으로 도, 시·군,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노상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전세버스 대형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들의 안전한 전세버스 이용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용객들도 차량 내 음주가무 근절, 마스크와 안전띠 착용 등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을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8월15일 광화문집회 이후 도내 등록된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탑승객 수기명부 작성과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8월25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