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트 브레이브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네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NLCS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NLCS에서 4차전까지 1승3패로 밀리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지난 17일 5차전을 시작으로 3경기를 모두 이기는 집중력을 뽐내며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드는 애틀란타가 쥐었다. 애틀란타는 1회 마르셀 오즈나의 적시타와 2회 댄스비 스완슨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달아났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 뒤따른 투수 토니 곤솔린이 단 3이닝 동안 도합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볼넷 3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애틀란타는 3회말 다저스에 2점을 내줬음에도 4회초 다시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 이닝에서 무사 2, 3루 기회가 상대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좋은 수비 때문에 2사 1루로 바뀌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유리아스는 지난 15일 선발 투수로 5이닝을 소화한 뒤 맞은 4일 만의 등판에서 7회초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 내용을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다저스는 대망의 월드시리즈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탬파베이 레이스를 만난다. 다저스와 탬파베이의 2020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1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