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LASK 린츠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첫경기를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2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유로파리그에서의 전적은 좋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탈락한 적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20여년의 감독 커리어에서 유로파리그에 딱 2번 출전했다. 2002-2003시즌에는 자국 명문 FC 포르투를, 2016-2017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끌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이 두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일단 출전했다 하면 우승한 셈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물론 조별예선에서 몇번 진 적은 있지만 매번 우승했다"며 자신의 값진 기록을 되짚었다.
그는 유로파리그에 대해 "정말 오랜 기간 진행되며 조별예선은 까다롭다. 녹아웃스테이지에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팀들이 합류한다. 불공평한 구조"라면서도 "우리는 (우승을 향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는 3위를 하면 유로파리그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3위에 그치면 더 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며 그룹 스테이지부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