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C조 1라운드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부상을 당해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부상 병동'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또다시 비보가 날아들었다.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페르난지뉴가 FC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당한 부상으로 4~6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

페르난지뉴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C조 1라운드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후반 40분 로드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페르난지뉴는 후반 추가시간 다리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존 스톤스와 교체돼야 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페르난지뉴의 부상 사실을 전하며 장기 결장이 불가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갈 길 바쁜 맨시티에게 페르난지뉴의 부상은 쓰라리기만 하다. 맨시티는 이미 부상으로 케빈 데 브라이너, 가브리엘 제주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벵자민 멘디를 잃은 상황이다.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일카이 귄도안도 이제 막 부상에서 복귀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중원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페르난지뉴의 부상 소식은 맨시티로서는 악재나 다름없다.


페르난지뉴가 빠지면서 당분간 중앙 미드필더는 로드리와 귄도안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오는 2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