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군포시 소재 남천병원에선 오후 6시 현재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 이틀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2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경기도 군포시 남천병원의 모습. 2020.10.2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79명 발생했다. 이날 밤 12시까지 확진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여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선을 넘을지 주목된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 확진자는 86명이었고, 일일 확진자(22일 0시 기준)는 121명이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도 40명, 인천 5명, 광주 4명, 충남·부산 각 3명, 전북·대구·경북 각 2명, 강원·전남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54→72→57→98→91→84→110→47→73→91→76→58→91→121명'을 나타냈다. 23일 0시 기준으로 100명 선을 넘어서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게 된다.


◇수도권 신규확진, 오후 6시 현재 66명…군포 남천병원 14명, 양주 섬유공장 9명 확진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현재 최소 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이날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1명 Δ강남·서초 지인모임 1명 Δ강남 CJ텔레닉스 콜센터 Δ해외유입 1명 Δ감염경로가 조사 중 7명 Δ기타 사례 5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포의 남천병원에서는 환자와 간병인 등 14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경기 양주 광적면 덕도리 소재 섬유공장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또 기존 집단감염지인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도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내 지상조업 업체발 감염이 이어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오후 6시 현재 13명…전북서 방송 감독·스태프 2명 확진

비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현재 최소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해외유입 2명, 지역발생 2명 등 총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 지역감염 확진자는 지난 18일 이후 4일 만이다. 지역발생 확진자인 북구 문흥동 거주 2명(광주 505~506번)은 전남 17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에서는 방송 촬영을 위해 고창을 방문한 서울에 거주하는 감독·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지난 19~21일 고창과 전남 순천, 영광 등에서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여행, 맛집 관련 케이블TV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촬영 도중 서울 강남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통보돼 고창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234번 확진자와 관련된 3명이, 대구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2명이 감염됐다.

강원에선 홍천 거주 8살 아동 1명(홍천 20번)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홍천 12번)의 자녀이다. 홍천 12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주 SRC재활병원의 첫 확진자(광주84번)의 아들이다.

전남에서는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0분 해당 요양병원에 입소하기 전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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