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5할 승률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허문회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을 앞두고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다면 우승도 하고 싶다"며 "마음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나.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매 경기 열심히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롯데에는 5할 승률 사수가 마지막 자존심이 될 수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9승1무68패로 승률 0.504를 기록 중이다. 남은 6경기에서 3승3패만 하면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그러나 허문회 감독은 5할 승률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저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 허문회 감독의 남은 경기 구상이다.
허문회 감독은 "이기는 경기에 초점을 계속 맞추고 있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느슨한 플레이보다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 탈락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더이상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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